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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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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한명 더 발생했다. 만 10세 초등학교 여학생이다. 20번 확진자의 딸이고, 15번 확진자의 조카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이 여학생은 15번째, 20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2일부터 19일 확진판정을 받기까지 자가 격리중이었다. 18일 미열증상이 있어 검사를 했고, 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보름 동안 세 차례 진행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인 이 학생의 어머니 20번째 확진자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었고, 격리중 이동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동선을 확인하는대로 신속히 정보를 공개하겠다"라고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염 시장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 자가 격리 대상자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총 41명이고, 의사환자는 31명이다. 이 중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6명은 검체검사 중이다.

태그:#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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