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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 2천 명 돌파를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 2천 명 돌파를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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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사망자가 2004명, 확진자는 7만418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보다 사망자가 136명, 확진자는 1749명 늘어난 것이다. 

하루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0명 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는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만 132명이 숨지며 여전히 사태가 심각하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령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후베이성의 각 도시는 물론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도 외출이나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를 적용받는 중국 내 인구가 7억7000만 명에 달한다고 CNN은 설명했다.

러시아도 20일부터 중국인의 입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러시아 정부는 노동, 교육, 관광 등 개인적 목적의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환승을 위해 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은 제외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파견한 국제 조사팀이 우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팀의 우한 방문 가능성에 대해 "모든 선택이 열려있다"라며 "우리 전문가들은 지난 1월에도 우한에 간 적이 있으며, 국제적인 전문가들의 방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WHO는 코로나19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팀을 구성해 중국에 급파했으나, 정작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되고 피해가 가장 큰 우한과 후베이성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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