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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와 집무실을 찾은 양 지사의 부인이 충남푸른산악회 회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와 집무실을 찾은 양 지사의 부인이 충남푸른산악회 회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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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 우한 교민 퇴소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충남도 현장대책본부 주위는 비교적 평온한 모습이었다.

11시 30분쯤 아산 현장집무실에서 나온 양승조 도지사와 집무실을 찾은 양 지사의 부인은 방문객에게 인사를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과 관계공무원, 충남푸른산악회 회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으며 산악회 지역 회원과 일곱여 차례 정도의 기념촬영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와 관계공무원, 부여군 농협지부장외 조합장이 집무실 앞에서 양 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와 관계공무원, 부여군 농협지부장외 조합장이 집무실 앞에서 양 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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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남 지방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공공기관장,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양 지사의 현장집무실을 찾았다. 양 지사는 방문객을 일일이 악수로 맞이하였으며 집무실에서 차와 간단한 다과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었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방문객이 돌아갈 때에는 방문객과 악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양 지사는 집무실에서 방문객에게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이 중국 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로 결정되고부터 심경을 털어놨다, 아산 주민을 설득하는데 온 힘을 쏟았고, 임시수용시설이 천안에 밀려서 아산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었다고 상기했다.

"코로나 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라"라고 당부하면서 "중국을 합해도 치사율이 4%정도 되며 우리나라의 의학 시스템을 신뢰해도 좋다"라고 양 지사는 말했다.
 
양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우)와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좌)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양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우)와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좌)이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국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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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민께서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모임도 하여 지역경제가 예전처럼 돌아가야 한다"라고 하면서 도민의 소비활동과 그로 인한 2차 소비활동을 강조했다. 또 안정된 급여생활자의 소비활동을 언급했다. "이 상태로 2~3개월 진행된다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올 수 있다"라고 하면서 "불특정인(충남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제외하고, 특정인(충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나 행사도 개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우리 충남 수출의 29%가 중국이고 대한민국으로 유학 오는 중국인 학생이 연 7만 명이라고 하면서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자치단체장과 현안에 대한 대화와 사회단체의 민원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회원이 양 지사에게 화답하고 있다.
 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회원이 양 지사에게 화답하고 있다.
ⓒ 국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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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29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임시수용시설로 결정되자, 양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은 1인 1실 생활이 가능한 국가 소속 공무원 교육원·연수원인 데다, 반경 1시간 이내에 유증상자 및 환자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현장집무실과 숙소를 경찰인재개발원 근처로 옮기고 가족까지 이곳에서 우한 교민이 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함께 생활하겠다고 아산 주민들과 약속하고 설득했다. 양 지사는 2월 1일 실행에 옮겼으며 대책본부에서는 도지사 비서실 직원 10명이 양 지사와 함께 근무해 왔다.

오늘 양승조 도지사의 현장집무실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과 관계공무원, 충남 푸른산악회 회원, 아산 학교운영회 회원,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직원, 김홍장 당진시장, 충남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차종현 당진 농협지부장, 박정현 부여군수·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와 관계공무원, 부여군 농협지부장외 조합장, 가세로 태안군수·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전국 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 박종환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및 시·군 지회장, 충남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원, 한국의학연구소 임직원, 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회원, 예산 라이온스클럽 회원, 김기서, 한영신, 김대영 충남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찾았으며 집무실 근처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양승조 도지사는 현장집무실을 찾은 방문객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였고 코로나19 차단과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방문객과 양 지사가 기념촬영을 할 때에는 아산 파이팅!, 충남 파이팅!, 양승조 파이팅!을 함께 외쳤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 박종환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및 시·군 지회장이 양 지사와 다과를 하고 있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 박종환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및 시·군 지회장이 양 지사와 다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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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이 양 지사와 코로나19 대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남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이 양 지사와 코로나19 대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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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원들이 양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원들이 양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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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가 비서관에게 현안에 대한 지시를 하고 있다.
 양 지사가 비서관에게 현안에 대한 지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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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의 현장집무실과 대책본부
 양승조 도지사의 현장집무실과 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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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 현장집무실 진입로에 충남도의회 현장대책본부(우)와 아산시 현장대책본부(좌)가 위치하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 현장집무실 진입로에 충남도의회 현장대책본부(우)와 아산시 현장대책본부(좌)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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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현장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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