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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제2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제2시립도서관 건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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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제2시립도서관을 동구 가양동에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제2시립도서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전시는 동구 가양동 22-4번지에 사업비 290억 원을 들여 '제2시립도서관'을 건립한다. 착공은 2022년 1월로 계획하고 있고, 완공은 2023년 6월이다.

예정부지는 현재 가양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가양도서관을 새롭게 재건축하는 방식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7140㎥ 규모의 '중규모' 도서관인 '제2시립도서관'의 1·2층은 어린이와 청소년 공간으로 구성, 민선7기 약속사업인 '어린이·청소년 창의도서관'으로 활용하고, 3·4층은 성인들을 위한 일반도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제2시립도서관을 원도심에 건립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도시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 동안 문화향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원도심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몇 개의 도서관 건립 후보지를 대상으로 '접근성', '주변시설 연계성', '건축가능성', '토지효용성', '제약요인', '토지매입비' 등의 항목으로 전문기관의 용역결과와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가양도서관 부지로 선정됐다"며 "해당 부지는 동구와 대덕구 경계에 위치해 있고, 도시철도 2호선이 인접해 있어서 입지적 요건이 매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도시법 통과를 위해 다음 주에는 주로 서울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오는 27일과 3월 5일 사이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또 최근 대전시가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한선 조례안'의 재의를 시의회에 요구한 것과 관련, "그 부분은 사회적 통념상 임극격차가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은 있지만, 대전시 산하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전국 시도 산하 기관장 평균 연봉보다 높지 않다"며 "각 분야별로 실력 있고, 경험 있는 분을 모시려면 어느 정도 적정한 연봉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과거처럼 인위적으로 연봉을 높게 책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지역 기관장의 연봉평균을 고려할 것이고, 너무 제한적으로 연봉을 낮게 결정하는 것은 실력 있는 좋은 분을 모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다. 그리고 기관장의 연봉을 정하는 권한은 시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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