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위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강제진압 - 2009

ⓒ 노동과세계 이명익 제공


2009년 4월 8일, 쌍용자동차 측은 2646명 노동자를 구조조정 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사태'의 시작이었다. 노동자들은 평택공장을 점거하고 77일간 옥쇄파업을 벌였으나 경찰은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대규모 정리해고 후유증으로 3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정권이 바뀌고 MB 청와대가 경찰의 진압을 승인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 유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