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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구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19년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일자리위원회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구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19년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일자리위원회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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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게 북방정책을 자문하는 제2기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가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1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25명의 신규·연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위원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권구훈 위원장은 "이제는 그동안 구축되어 온 북방정책 추진체계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내실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북방정책 자문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관계부처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북방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심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며 "특히 2020년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북방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민간위원 20명과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이날 신규 민간위원 16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중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지역전문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산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국책기관장 등을 민간위원으로 발탁한 점이 눈에 띈다.

지역전문가로는 이근중 카자흐스탄 키맵대학교 교수 겸 중앙아시아 한국학 교수협의회 부회장,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회원인 오은경 동덕여대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장, 한국연구재단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사업단장을 지낸 엄구호 한양대 러시아학과 교수, 윤경우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장 겸 한국세계지역학회 부회장, 최아진 연세대 통일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채널 활성화"

위원회는 "러시아·몽골과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북방국가와의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채널을 활성화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등 지역별 전문가를 포함했다"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전문가와 국책기관장으로는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과 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SGI 원장,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소장,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이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위원회는 "신북방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협력과제 실행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 국제관계, 인프라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책 연구기관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권구훈 위원장으로부터 '2020 신북방정책전략'을 보고받았다. 특히 러시아·몽골과의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올해를 '신북방협력의 해'로 삼기로 했다(관련 기사 : 한-러·몽골 수교 30주년... 올해는 '신북방협력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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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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