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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징는 지난 2019년 12월 19일 출마선언 때의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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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3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 쓰임새를 인정 받고자 제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 보았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 하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다. 그리고 한없이 고맙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그의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인한 민심 이반을 우려해 사실상 불출마를 권유하던 터였다. 특히 당 후보자 검증위원회는 김 전 대변인에 대해 3차례 연속 '계속 심사' 결정을 내리며 예비후보 적격 여부 결정을 미뤄왔다.

이와 관련,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아마 오늘(3일) 검증위의 결정이 있기 전 본인이 결단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며 "김 전 대변인 개인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우리 당이 앞으로 취해야 할 부동산 정책 등에 부담을 주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한 듯싶다"고 전했다.

김 전 대변인이 전날(2일) 본인의 부동산 매각 수익을 한국장학재단 등에 기부한 사실을 공개하는 등 강한 출마 의지를 내보였던 것에 대해선 "(김 전 대변인의 해명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김 전 대변인의 부동산 관련 내용에 대한 당의 입장이 확고하다는 것도 파악하지 않았겠나"라고 답했다.

"주말 사이 당과 김 전 대변인 간 총선 출마 관련 소통이 있었느냐"는 질문엔 "개별적으로 의견이 오가거나 했을지 몰라도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의견이 오가진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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