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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현장집무실(아산 초사2통 마을회관)과 숙소를 마련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지난 달 31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현장집무실(아산 초사2통 마을회관)과 숙소를 마련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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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충남지방정부회의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마련한 충남현장대책본부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양 도지사는 우한 교민들이 귀환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약속에 따라 지난 달 31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현장집무실과 숙소를 마련했다. 양 지사의 현장집무실은 경찰인재개발원 정문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에 아산 초사2통 마을회관 1층 2개 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이에 따라 3일 오후 4시 30분 예정된 충남 지방정부회의도 이 곳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아산 상황실에서 충남도 실국원장회의도 예정돼 있다. 충남도는 도정 주요 회의 등도 이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충남 지방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곳 현장에서 지금 이 상황을 철저하게 지휘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시생활시설 인근 지역의 경제 위축에 대한 대책과 관련해서는 "도와 아산시,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방문하기, 음식물 팔아주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에는 우한에서 이송된 교민 520명이 생활하고 있다.
 

태그:#아산경찰인재개발원, #충남도, #양승조, #조지사 임시집무실, #충남 지방정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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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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