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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정책간담회를 갖거나 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예비후보(사천남해하동)는 남강댐 물의 사천만 방류로 피해를 입는 어업인들을 만나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고, 자유한국당 권진택 예비후보(진주을)는 중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또 자유한국당 정재종 후보(진주을)와 최형두 후보(마산합포)는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황인성 후보 "어민 피해보상 해결에 최선"
  
 사천지역 어민들이 황인성 예비후보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사천지역 어민들이 황인성 예비후보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 황인성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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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후보는 지난 18일 남강댐 방류로 인한 피해어업인 대책위원회와 사천어류양식협의회, 한국어류양식업연합회 어업인들은 선거사무소에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어민들은 '피해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상 대책위원장과 심부택 한국어류양식업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사천어류양식협의회, 삼천포수협, 사천수협 피해 어민들이 참여하였다.

박정상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제안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니까 어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을 써달라"고 당부하였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남강댐 방류로 인한 사천만 어업인들의 피해가 막대하여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어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면서 관련 기관과의 원만한 조정이 되어 어민들의 피해보상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 후보는 "남강댐 방류에 따른 사천만 준설과 연안정비에 국비를 추가 반영한다든지, 하천지류 정비 사업비 지원, 물 이용부담금 감면 법률 개정 등, 사천만 인근지역에 대한 지원방안과 영향 해소방안을 피해 어민들과 협의를 통해 정부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진택 후보 "부가가치세 한시적 인하"등 밝혀

권진택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세한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부가가치세 한시적 인하'와 '소상공인 주거비 지원 조례 시행'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예비후보로서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다보니 예상보다 현실이 훨씬 더 힘들고 돌봐야 할 일들이 많았다"고 했다.

권 후보는 시민소통공약으로 "중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법안을 발의하여,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직격탄을 맞은 고통 받는 영세 상인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에 거주하는 영세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들에게 주거비와 임대료를 지원하는 시 조례를 제정․시행하도록 조규일 시장 및 진주시의회와 협의하여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 권 후보는 시민소통공약으로 "진주의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염원인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국립대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 진주의 경남예술고등학교가 지난 30년간 2700여명의 청년문화예술인을 배출했고, 2006년부터 시작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2회째를 넘어서는 상황이지만, 가수와 탤런트 같은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을 뒷받침할 교육기관이나 변변한 기획사 조차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환경 속에서 문화를 논하는 것 자체가 공염불로, 젊은 진주를 만들기 위하여 국립대에 연극영화과와 실용음악과를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종 후보, 심양홍 영화배우 등 참석해 개소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졌다. 정재종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심양홍 영화배우는 축사를 통해 "전쟁을 겪으면서 자란 성장기의 추억을 되살려 어렵고 험난했던 시절이 더 이상 재현되어서는 안된다. 정직과 소신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치가의 면모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강신웅 경상대 명예교수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 진주에서 7만 순국선열에 대한 의총이 없다는 것을 애석하게 여기며, 후보의 7만의총 건립 공약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정재종 후보는 "유령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재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상봉동, 중앙동, 면지역 등 취약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으로 도시의 부흥과 균형발전, 삶의 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진주는 물론 정치권 전반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몰고 오는데 앞장서겠다"며 "지난 28년간 감사원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또 이것을 어떻게 행동에 옮기고 실천하게 될지를 늘 깊게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형두 후보, 안대희 전 대법관 등 참석해 개소식
  
 안대희 전 대법관이 최형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최형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최형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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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후보는 지난 18일 창원언마산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과 장훈 한국정치학회장, 윤한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은 "최형두 후보는 IQ, EQ에 이은 DQ까지 훌륭한 사람이다. 가지고 있는 철학마저 훌륭하다.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정치 입문 기회가 적은 안타까움에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했다.

최형두 후보는 "사무실 앞 마산어시장만 가보더라도 우리 경제가 정말 위기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무엇보다 서민들의 경제가 더 힘들다는 것이다"고 했다.

그는 "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자세로 살아왔다. 나라가 지금 왜 이렇게 됐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안다"며 "개소식은 사실 이곳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을 위한 자리다. 앞으로는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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