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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일 대구시 신청사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를 발표하고 있다.
 김태일 대구시 신청사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를 발표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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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신청사 후보지로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터가 결정됐다.

김태일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오후 2시 20분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참여단의 평가 결과 달서구가 최고 득점을 했다"고 발표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후보지 구·군의 발표 청취와 질의응답, 학습과 토론 등 밀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치며 후보지 4곳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후 평가에 임했다.

평가는 상징성과 균형발전, 접근성, 토지 적합성, 경제성 등의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가중치를 더한 값에 감점을 포함해 결정했다.
 
 달서구청이 대구시청 신청사로 신청한 옛 두류정수장 터.
 달서구청이 대구시청 신청사로 신청한 옛 두류정수장 터.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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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1000점 만점 기준으로 648.5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북구가 628.42점, 중구 615.27점, 달성군 552.51점을 받았다. 감점은 중구가 30점으로 가장 많았고 달성군이 6.79점, 달서구 1.82점, 북구 0.66점 순이었다.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는 99.9%가 대구시 소유로 매입 비용이 최소화된다는 경제성 측면과 함께 후보지 반경 내에 공원 면적인 가장 큰 두류공원이 위치해 있어 숲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 2021년 실시설계, 공사 입찰 및 계약을 거쳐 2022년 착공하고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태일 위원장은 "시민참여단은 250명의 대구시민으로 구성됐다"며 "표집 인원 기준 전원이 응소한, 사상 유례 없는 100%의 참석률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대변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정책 결정의 권한을 시민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최고 수준의 민관 협치"라며 "시민의 힘과 역량만을 믿고 흔들림 없이 달려온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청 신청사로 결정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 자리.
 대구시청 신청사로 결정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 자리.
ⓒ 대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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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단은 8개 구·군에서 29명씩 232명과 전문가 10명, 시민단체 10명 등 252명으로 구성됐으나 시민단체에서 2명이 불참하면서 250명으로 구성됐다.

공론화위는 오는 23일 대구시장과 시의회에 평가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신청사 후보지는 달서구를 포함해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자리 2만1805㎡), 북구(산격동 옛 경북도청 터 12만3461㎡), 달성군(화원읍 설화리 LH대구경북본부 분양홍보관 부지 20만4248㎡) 등 4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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