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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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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하남시 총선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하남시 환경미화원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며 하남 곳곳을 다녔다"며 "오늘 출마선언에 앞서 저의 마음 구석구석, 깊은 곳까지 나라의 내일, 하남의 내일을 그려 넣고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존재의 이유 그리고 도시 존재의 궁극적인 이유도 '행복', 사람행복이어야 한다"며 "'사람이 행복한 나라'와 '시민이 행복한 도시 하남'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행복한 나라'는 사람이 안전한 나라, 사람이 주인인 나라를 통해 가능하다"며 "실업·질병·고령·재해·사고 등 많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사회 안전망의 구축과 사법제도·선거제도·지방분권 개혁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배고픔에 우유를 훔친 현대판 장발장 부자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당이 바로서야 한다"며 "'성장의 질'을 중시하며, 사람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존중하는 정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하남이 마주한 현실의 벽인 작은땅, 열악한 산업구조, 단기간 주택·인구·교통팽창 등 팽창에만 급급했던 도시 확장의 문제들을 지적하며 "도시계획의 종합적인 정비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규모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도시공간에는 ▲ 자족도시, 첨단테크노폴리스 하남 ▲ 수도권 광역거점도시 하남 ▲ 소기업소상공이 웃는 도시 하남 ▲ 편차 없는 교육도시 하남 ▲ 원도심 육성도시 하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규모의 성장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하남'이라는 목표를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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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 단장 경험을 토대로 "'광역교통추진위원회'를 구성해 GTX-D 노선을 조기 확정과 지하철 9호선과 GTX-D노선을 남양주 완숙지수 GTX-B노선 신설역과 연결하겠다"며 "하남을 GTX-A·B·C·D 모든 노선이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거점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교육여건 불균형 개선 및 원도심을 문화 컨텐츠와 결합시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하남 동북부 수변벨트와 스타필드, H2사업부지, 원도심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중심지로 이끌어가겠다는 원도심 육성계획도 제시했다.

또한 "수석대교는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며 "수석대교 등 주요 현안들도 시민들의 의견을 대안에 담아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치인의 약속은 누군가의 희망"이라며 "지속가능한 규모의 성장, 도시의 건강한 수명과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 하남시는 이현재(70)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 전 하남 지역위원장 최종윤(53)후보와 같은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출신 강병덕(54) 후보가 출마등록을 마친 상태다. 

덧붙이는 글 |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강병덕, #하남시, #GTX-D, #최종윤,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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