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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차에 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후면 안내실 앞을 나가려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에게 가로막혔다. 경찰이 설 의원 차를 둘러싸고 경호하는 모습.
 16일 오후 차에 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후면 안내실 앞을 나가려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에게 가로막혔다. 경찰이 설 의원 차를 둘러싸고 경호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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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차에 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에게 가로막힌 모습.
 16일 오후 차에 탄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에게 가로막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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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현장] "설훈 빨갱이 잡아라" 차타고 나가려다 가로막힌 설훈 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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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원미구을)이 16일 오후 3시 30분께 국회 후면 안내실 쪽 앞에서 차를 타고 나가려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에게 가로막혔다.

'공수처 반대' 등 손팻말을 든 이들은 "설훈은 빨갱이다" "설훈은 이북으로 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차 앞에 드러눕는 등 설 의원을 막아섰다. 이들에 둘러싸여 5~10분여간 오도 가도 못한 그는 결국 차에서 내려 경찰 보호를 받으며 의원회관으로 이동했다.

같은 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설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 회의 뒤 후문에서 차에 타려는 순간 자유한국당 당원과 극우단체 회원 10여 명이 달려들어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가했다. 이로 인해 설 의원은 안경이 깨지고, 몸에 상처를 입고 충격을 받았다"며 "황 대표와 한국당은 설 의원과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당시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공수처 반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등 손팻말을 든 이들은 "설훈은 빨갱이다" "설훈은 이북으로 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차 앞에 드러누웠다.
 "공수처 반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등 손팻말을 든 이들은 "설훈은 빨갱이다" "설훈은 이북으로 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차 앞에 드러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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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반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등 손팻말을 든 이들이 설훈 의원이 탄 차를 막아서며 "설훈은 빨갱이다" "설훈은 이북으로 가라" 등 구호를 외치고, 이를 경찰이 막아서는 모습.
 "공수처 반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등 손팻말을 든 이들이 설훈 의원이 탄 차를 막아서며 "설훈은 빨갱이다" "설훈은 이북으로 가라" 등 구호를 외치고, 이를 경찰이 막아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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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설훈, #봉변, #한국당, #주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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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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