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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학교를 경험한 학생들 서명
 꿈의학교를 경험한 학생들 서명
ⓒ 이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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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삭감된 경기 꿈의학교 예산이 경기도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위원회에서 부활할지에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꿈의학교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예산 부활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성명에서 "재능을 발전시키는데 이정표 역할을 한 꿈의학교가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학생이 주체인데, 학생 의견수렴도 없이 없애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또한 "학교에서는 13과목을 배우는데, 현재 꿈의학교 2000여 곳(실제는 1900여 개)에서는 각기 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며 "13과목으로는 학생들 잠재력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없다"라고, 꿈의학교 필요성을 강조했다. 꿈의학교가 있어야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에 학생 130명이 동의했다. 학생들은 이를 확인 할 수 있는 인터넷 서명 사이트 주소를 성명서와 함께 11일 오전에 배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최근 '교육청과의 소통 부족, 예산의 방만한 운용' 등을 이유로 꿈의학교 예산 148억4100여만 원 전액 삭감을 포한 경기도교육청 예산 총 780여억 원을 깎았다. 또 여성가족위원회는 경기도가 꿈의학교 지원을 위해 편성한 예산 약 5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 예산안이 오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꿈의학교와 꿈의대학은 문을 닫게 된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등이 꿈의학교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꿈넷' 등을 비롯한 교육계가 크게 반발했다. 꿈넷 대표자들은 지난 5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예산 부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부활시키지 않을 시에는 '낙선 운동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전국 통합 공무원노동조합 경기교육청 지부와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경기지부도 '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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