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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전총리.
 이완구 전총리.
ⓒ <무한정보> 김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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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5일 충남 예산, 내포신도시, 홍성을 잇따라 찾았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본격적으로 총선 행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이날 예산을 방문해 지지자들과 만난 뒤,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곧이어 같은 당인 김석환 홍성군수를 예방했다. 또 광천으로 옮겨 초등학교 친구 모임에 참석한 후 천안으로 이동해 전·현직 도·시의원과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홍성 출마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등을 위한 '힘 있는' 정치인을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예산에서 "찬바람이 불면 입장을 밝힌다고 했는데 중앙에서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어려움이 생겼다. 국무총리까지 지낸 사람이 이 상황에 개인적인 부분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앞으로 정국의 향방과 중앙당의 총선틀에 맞춰 종합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다. 출마한다면 당과 협의해 결정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산자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의결 등 남은 과정이 만만치 않다. 충청권 이외의 국회의원들이 찬성하지 않을 수 있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다. 한국당과 민주당 차원이 아닌, 중앙에서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역량 있는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충청권 '후진 양성'이 중요하다는 소신도 피력했다. 이 전 총리는 "충청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후진 양성이다. 상당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앞으로 진보와 보수, 여야를 떠나 후진을 키우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며 "황선봉 군수 70세, 김석환 군수도 3선에 75세다. 누가 이들을 이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홍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경찰 출신으로서 정치권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판단의 기준은 국가와 국민이다. 국민만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정당과 정파적 입장에서 생각하면 안된다"는 원칙적인 답변으로 즉답을 피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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