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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것이다.

또 경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점수가 전년 대비 0.19점 상승했고 전국시‧도교육청 평균보다 0.15점 높게 받았다.

종합청렴도 상승 주요 요인으로는 부패취약분야의 측정대상인 계약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의 대폭 향상,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사건 발생 감점 점수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남교육청은 "고위공직자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청렴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였다"며 "청렴정책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청렴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내부청렴도의 부패취약분야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부청렴도 설문대상자인 계약상대방‧방과후 강사를 중심으로, 민원이 많은 공사관리‧감독, 학교급식 운영‧관리, 방과후 학교 운영 등 부패취약분야의 문제점을 청렴토크 및 청렴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과감하게 개선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 소속 전 기관의 교직원들이 강한 청렴의지를 가지고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였기에 종합청렴도가 향상되었으며 도민이 신뢰하는 경남교육이 실현되었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교직원 및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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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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