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역사문화연구회에서는 7일 동안거사 이승휴가 은거하며 제왕운기를 저술한 삼화사 경내 이승휴 유적비 부근에 꽃 복숭아나무 18그루를 식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종대 회장과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이 참여한 이 행사는 그간 소홀했던 지역 역사인물에 관한 관심과 선양사업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나무식재 행사로 참가한 회원들은 앞으로 지역인물에 관한 경쟁력 있는 마케팅을 도입할것을 다짐했다.
윤종대 회장은 "이 나무는 국민관광지이자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두타산 무릉계의 자연지리 및 인문적 가치와 풍광을 한단계 높이는 작은 실천이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연구회는 이날 동해시 인물 이승휴와 관련된 선양과제와 관련 미니 포럼을 열고 은거지 중심의 학술 심포지엄에 이어 이승휴를 포함한 심동로, 남구만 등 지속적인 인물마케팅을 과제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식재한 복숭아나무 18그루는 동해역사문화연구회 강영기 고문이 기증했다고 연구회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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