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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전광역시당 창당기획단'은 3일 오전 대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렸다. 사진은 왼쪽 부터 기획단 윤석대 고문, 김문영 자문위원, 조건희 기획위원, 김태영 단장, 김태훈 실무지원본부장, 김명중 고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전광역시당 창당기획단"은 3일 오전 대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알렸다. 사진은 왼쪽 부터 기획단 윤석대 고문, 김문영 자문위원, 조건희 기획위원, 김태영 단장, 김태훈 실무지원본부장, 김명중 고문.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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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유승민·안철수계가 참여해 신당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전시당 창당기획단이 출범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전광역시 창당기획단(단장 김태영, 현 대전시당 대변인)은 3일 오전 대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선언하고, 앞으로의 창당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전시당 창당기획단 김태영 단장을 비롯해 윤석대 자문위원장, 김태훈 실무지원본부장, 김명중 고문, 김문영 자문위원, 조건희 기획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이 추진하는 '신당'은 오는 8일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빠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1월 초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기인 대회를 전후해 신당에 참여하는 당직자 및 당원들이 대거 바른미래당을 탈당할 예정이다.

다만 현역의원들은 '패스트트랙 법안 통과 상황'과 '비례대표 신분' 등의 사정을 고려해 탈당 및 합류시기를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당의 경우에는 신용현(비례) 현역의원을 비롯한 7개 지역위원장과 당직자, 당원 등 90%이상이 신당에 참여할 예정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당 창당기획단 출범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은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세대를 뛰어넘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공정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직면한 문제들을 현정치권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양극화는 더욱더 심해졌으며 386민주화 세력들은 자신들 만의 특권화, 기득권을 강화하였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은 경제적 파탄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또한 진영논리에 의한 국론분열은 더욱더 심각해졌으며, 이를 둘러싼 젠더갈등, 세대갈등으로 국민의 삶은 점점 더 고단해져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낡은 질서와 이념을 타파하고 새로운 공정의 시대를 열고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상식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진영 논리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경제를 파탄으로 이끈 세력들과 당당히 결별하고 정치 본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변혁'의 길로 가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변혁' 신당 창당은 구정치 세력에 의해 위축된 개인의 자유와 진영논리에 의해 무너진 정치 본연의 기능을 바로 세우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적 갈망을 결집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변혁'의 새로운 길은 신적폐 세력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합리적 중도 보수를 지향하며 청년중심의 정치세력화로 대한민국을 힘차게 이끌 수 있는 로드맵(Road map)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변혁' 창당을 통해 전 국민이 소통 할 수 있는 유연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이 변화와 혁신의 길일 것"이라면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합리적 보수의 품격을 갖춘 새로운 정당과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소연 대전시의원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김 의원은 신당합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를 '당권파'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지만, '손학규 사람'이 아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변혁'이나, 바른미래당이나, 대안신당, 중도세력 등이 말하는 것들이 다 같은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정당, 기존 정치세력의 한계, 386의 한계 등이 바로 그 취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의 (신당창당)상황은 총선을 앞두고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 오늘 이 자리에 온 것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의 도움을 많이 받아 의정활동을 했기 때문에 가시는 길을 축복해드리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말해 신당 합류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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