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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유근 전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변혁경남신당기획단' 발족을 알렸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유근 전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변혁경남신당기획단" 발족을 알렸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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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도 바른미래당 탈당파들이 '변혁 신당' 창당에 나선다. 김유근(45) 전 경남도지사 후보는 3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변혁 경남 신당기획단' 발족을 선언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아래 변혁)이 신당기획단을 구성한 가운데, 경남에서는 김 전 후보가 이끄는 '변혁경남신당기획단'이 발족한 것이다.

변혁경남신당기획단은 김유근 전 후보가 단장을 맡고, 장성동 경남대 경임교수와 김문영 전 진주을지역위원장, 박대성 환경실천협회 총재, 김은비 전 창원시의원 후보, 윤정수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생회장 당선인이 부단장이다.

또 안지준 중학교학교폭력대책위원장이 간사위원, 이영진 초등학교 체육강사와 최경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이 기획위원, 조일석 전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장이 실무당담을 맡는다.

변혁경남신당기획단은 오는 4일 신당 명칭을 확정해 발표하고, 8일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거쳐 당원 모집에 나서며, 경남도당 창당대회는 오는 27일 열 계획을 하고 있다.

김유근 단장은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위원장 겸 마산합포지역위원장이전 정규헌 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이 지난 11월 28일 탈당할 때 함께 했다. 바른미래당은 경남에 8개 지역위원장이 있었는데 현재 6명이 탈당했다.

김유근 단장은 문재인정부에 대해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경제를 타판 내고, 지소미아 파기 카드로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마저도 어렵게 만들고, 정착 핵 개발에 미사일 발사에 열을 올리는 김정은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 정권을 견제할 야당다운 야당, 보수다운 보수 정당이 없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에 대해, 김 단장은 "내년 총선에서 절대 투표하지 않을 정당으로 자유한국당이 44.4%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는 자유한국당으로 대변되는 기존보수가 개혁해야 한다는 것과 새로운 개혁보수정당의 탄생을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우리는 그 제대로 된 보수 정당을 하고 싶어 다시금 용기를 내어 국민들 앞에 섰으며, 극단으로 치우친 극우 보수가 아니라, 그 범위를 중도까지 확장하여 많은 다양한 의견을 수립할 수 있는 '개혁중도보수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 단장은 "변화와 혁신 개혁중도보수 신당은 시대의 변화를 읽고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여 앞장서서 가장 먼저 혁신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변혁경남신당기획단은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정규헌 전 위원장을 비롯한 6개 지역위원장들도 같이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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