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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는 2일 간부합동회의를 열어 김선홍 창원본부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는 2일 간부합동회의를 열어 김선홍 창원본부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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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 창원공장이 비정규직 560명을 올해 말로 해고하기로 한 가운데, 정규직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지회장 이두희)가 '1교대 전환'에 반대하고 김선홍 창원본부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7개 하청업체를 올해 말까지 도급계약 종료하고, 하청업체는 지난 11월 25일 560명의 비정규직에게 '해고 예고 통보'(12월 31일)를 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물량 감소 등의 이유로 내년부터 주야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한다. 그동안 비정규직이 맡아오던 공정을 정규직이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근무형태 변경은 노사 합의 사항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노-사는 '2~1교대 전환'에 대해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는 2일 간부 합동회의를 열어 투쟁을 결의했다. 창원지회는 결의 내용을 공고문을 통해 알렸다.

창원지회는 우선 "사측의 창원공장에 대한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1교대 전환을 결사 의지로 반대"하기로 했다.

'사내 도급공정 공모'에 대해, 창원지회는 "노사 합의되지 않은 사내공모는 무효"라며 "이후 공모에 응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원지회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김선홍 본부장의 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선홍 본부장은 2012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한국지엠 군산공장 본부장으로 있다가 2017년 3월 창원공장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주야 2교대였다가 물량 감소를 이유로 2015년 1교대로 전환했고, 그 과정에서 비정규직 1100여 명이 해고되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결국 문을 닫았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는 "김선홍 본부장이 군산공장에 있었을 때, 회사는 처음에 비정규직이 해고되더라도 1교대로 돌면 잔업특근도 있을 것이고 휴업도 줄어 괜찮질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실제 1교대 전환하고 나서 휴업이 계속 되었고 결국 문을 닫았다"고 했다.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8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앞에서 집회를 연데 이어 계속해서 투쟁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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