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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방관이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방관을 포함한 12명이 다치고 지하층 내부와 자재 등을 태웠다.
▲ "우리는 소방관이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들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방관을 포함한 12명이 다치고 지하층 내부와 자재 등을 태웠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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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올린 글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반가운 소식을, 응급환자를 구조하던 도중 우리 곁을 떠난 박단비, 배혁, 김종필, 이종후, 서정용 소방대원과 윤영호, 박기동님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일일이 거론한 이름들은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소방대원, 선원)이다. 특히 기장 김종필씨와 구조대원 배혁씨, 선원 박기동씨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단지 소방관들만의 염원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바라던 것이었다"라며 "소방관들의 진정어리고 헌신적인 활동과 숭고한 희생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너무 늦게 이뤄져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날(19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47년여 만에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전체 소방공무원 5만 4875명(8월말 현재) 가운데 98.7%를 차지했던 지방직 5만 4188명이 내년 4월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문 대통령은 "전국 각지에서 강원도 산불현장으로 달려와 일사분란하게 진화작전을 펼치던 모습,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파견되어 19명의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내드린 구조활동을 결코 잊을 수 없다"라며 "소방관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감동의 현장이었다"라고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에 치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이제 국민 안전에 지역 격차가 있을 수 없으며, 재난현장에서도 국가가 중심이 되어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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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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