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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들은 응원 손팻말과 잘찍고 잘 풀고 잘 보라는 의미로 손도끼, 휴지, 거울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후배들은 응원 손팻말과 잘찍고 잘 풀고 잘 보라는 의미로 손도끼, 휴지, 거울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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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을 치르는 고3 선배들을 응원하러 나온 후배들이 응원문구를 적은 펼침막을 들고 있다.
 수능을 치르는 고3 선배들을 응원하러 나온 후배들이 응원문구를 적은 펼침막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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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족족 정답이길 응원합니다'
'잘찍고 잘풀고 꼭 붙어'
'내 피땀 노력 내 마지막 수능'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던가. 마침내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아래, 수능)이 시작됐다. 14일, 오전 7시 수능 시험이 열리는 홍성지역 고사장 앞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하지만 긴장감은 잠시, 수능을 치르는 고3 선배들을 응원하러 나온 후배들의 박수와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다.

수능이 열리는 14일, 홍성은 3개 시험장(홍성고, 홍성여고, 홍주고) 32개 시험장에서, 모두 819명의 학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897명의 학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한 것에 비해 78명 줄어든 숫자다.
 수능이 열리는 14일, 홍성은 3개 시험장(홍성고, 홍성여고, 홍주고) 32개 시험장에서, 모두 819명의 학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홍성여고 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수능이 열리는 14일, 홍성은 3개 시험장(홍성고, 홍성여고, 홍주고) 32개 시험장에서, 모두 819명의 학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홍성여고 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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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들이 고사장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고사장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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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이 열리는 이날 모든 수험생은 0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 또는 대기 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수능이 열리는 홍성의 홍주고 정문 앞에는 후배들이 '수능대박 ', '우주의 기운을 모아 수능대박 가즈아' 등의 문구가 담긴 펼침막을 내걸고 선배들을 응원했다.

특히, 홍성고 앞에서는 후배들이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선배들을 위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절을 하며 응원했다.

이같은 후배들의 응원 덕분인지 수험생들은 '화이팅'을 외치며 고사장에 입실했다. 뿐만 아니라 각 학교 선생님들도 이른 아침부터 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장을 찾았다. 이들은 긴장하는 제자들의 위해 어깨를 두드리며, 연신 힘을 불어주고 있다.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한 수험생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한 수험생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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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고 정문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절을 하고 있다.
 홍성고 정문앞에서 후배들이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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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험생과 함께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도 많이 눈에 띄었으며, 이들은 고사장에 들어가기 전 아들딸들과 포옹을 하는 등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홍성지역은 영상 1도를 보이고 있으며,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춥게 느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의 기온도 낮을 것으로 예보해, 수험생들은 체온 유지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래서일까. 수험생들은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목도리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입실 시간이 점점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학교 앞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긴장하지 않았으면 한다"라면서 "그동안 노력한 만큼 잘 치렀으면 좋겠다" 며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딸을 바라봤다. 
 
 수능이 열리는 홍성의 홍주고 정문 앞에는 후배들이 '수능대박 ', '우주의 기운을 모아 수능대박 가즈아' 등의 문구가 담긴 펼침막을 내걸고 선배들을 응원했다.
 수능이 열리는 홍성의 홍주고 정문 앞에는 후배들이 "수능대박 ", "우주의 기운을 모아 수능대박 가즈아" 등의 문구가 담긴 펼침막을 내걸고 선배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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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던가. 마침내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14일, 오전 수능 시험이 열리는 홍성지역 고사장 앞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던가. 마침내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14일, 오전 수능 시험이 열리는 홍성지역 고사장 앞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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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시험장 입실 시간이 지나고 학교 앞은 교문이 닫히고 고요했다. 하지만,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발걸음은 좀처럼 학교 앞을 떠나지 못하고 닫힌 교문에서 수험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1교시 8시 10분까지 입실에 이어, 2교시~5교시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또한, 1교시 8시 40분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끝으로 오후 5시 40분 모든 수능시험 일정이 종료된다.

한편, 이날 치른 수능시험은 이의신청과 정답 확정 등을 거쳐, 수험생들의 개별 성적은 12월 4일에 통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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