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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족 나들이로 경주를 정하고 숙박을 양동마을 민박을 잡아 1박2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외갓집 사랑방 따끈한 아랫목에서 등을 지지며 하룻밤 묵고 온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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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적지를 둘러본 후 양동마을로 들어가게 되면 산속에 숨어있는 듯한 마을이 눈앞에 등장합니다. 양동마을은 원래 입장료가 있지만 민박집을 예약하게 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숙박지에 차를 대고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 마치 과거로 타임슬립한 기분이 듭니다.  
양동마을은 500년 전통의 역사마을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신라의 고도 경주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산과 평지로 이루어진 어진 선비들이 많이 배출된 전형적인 조선시대 반촌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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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씨족 마을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월성손씨와 경주이씨가 500년을 이어온 전통적 토성마을이구요 씨족 마을의 대표적인 구성요소인 종택, 살림집, 정사와 정자, 서원과 서당, 그리고 주변의 농경지와 자연경관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으며

유형 유산과 더불어 의례, 놀이, 저작, 예술품 등 수많은 정신적 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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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을 엮어 올린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전래동화 이야기 속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드문드문 기와집과 초가집이 한데 잘 어우러져 우리 전통의 민속마을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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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국화꽃이 만발해 골목길 걷기가 넘나 즐겁네요. 달달하게 익어가는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장독대마다 툇마루마다 늙은 호박들이 쌓여 있고 곶감을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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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된 향나무가 버티고 있는 집, 은행나무 노랗게 물드는 골목길, 햇살드는 너른 앞마당에는 고양이가 하품을 합니다. 골목을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집 마당으로 들어가게 되는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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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파는 식당도 커피나 차를 파는 카페도 멋드러진 우리 한옥이에요! 잠시 카페에 앉아 마치 우리집인 것처럼 차를 미시며 한옥 담장너머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양동마을을 가만 바라만봐도 힐링됩니다.   주말이면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민속놀이와 전통차 시음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만큼 우리 전통 민속마을이 더 아름답게 오래오래 유지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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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즐겨 읽으며 꽃을 사랑하고 여행을 즐겨하는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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