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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던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뒤 손을 흔들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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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대구를 찾아 각각 기자간담회와 북콘서트를 열기로 해 대구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문시장을 찾아 상가연합회장과 환담한 뒤 인근 음식점으로 옮겨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총선 출마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중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가 대구에서 출마한다면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북구을 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홍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정치 인생 마지막을 대구에서 (마무리)하겠다"며 북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전력이 있다. 하지만 같은 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패하자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현재는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 있다.

홍 전 대표가 이번에 서문시장을 찾는 것도 내년 총선 때 대구 지역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지난 2017년 3월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사표를 던졌고 지난 1월에는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하며 서문시장을 방문했었다.

홍 전 대표는 고향이 경남 창녕이지만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내, TK지역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김병준 김광석길 다시 그리기 콘서트홀에서 북콘서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플랫폼 자유와 공화,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등이 주최한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 세션1 - 위기의 대한민국과 보수의 성찰'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지난 8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플랫폼 자유와 공화,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등이 주최한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 세션1 - 위기의 대한민국과 보수의 성찰"에서 발언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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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콘서트홀에서 저서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북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9월 책을 발간하고 독자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이 대구에서 출마할 마음을 굳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돌았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지지자들의 제안으로 내년 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는 것에 90% 이상 마음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대구 입성에 대해 일부 한국당 인사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낙하산으로 내려와 처참한 패배를 하고 다시 올라갔듯이 이들이 불쑥 출마하는 것은 보수의 분열과 혼란만 촉발시킬 것이라는 우려다.

정순천 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성갑 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진정한 영남의 지도자라면 서울이나 광주 등 험지로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수성갑 지역은 30여 년 동안 중앙에서 누릴 것 모두 누린 분들이 (낙하산 공천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자갈밭 황무지가 됐다"며 "김 위원장의 출마는 수성갑 보수의 꽃을 짓밟아 뭉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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