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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임관혁 단장이 11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수사단 출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 임관혁 단장이 11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수사단 출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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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혁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은 11일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6일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를 예고했다(윤석열의 칼, 황교안까지 갈까 http://omn.kr/1lju1). 8일 2명의 부장검사(조대호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용성진 영동지청장)를 포함한 검사 8명과 수사관 10여 명 등 모두 20여 명으로 이루어진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 11일 특별수사단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관혁 특별수사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브리핑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세월호 사건 특별수사단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검찰총장님의 지시와 같이 이번 수사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도록 하겠다. 수사단의 모든 구성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지혜와 정성을 모아 최선을 다하여 수사하도록 하겠다."

임관혁 단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고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저희로서는 검찰총장님이 누차에 걸쳐서 인사청문회나 국정감사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세월호와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검찰에서 전면적인 수사를 통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정치적 고려는 있을 수 없다. 이 사건의 모든 의혹을 밝힌다는 자세로 열심히 해나가도록 하겠다."

임 단장은 수사 범위의 한계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라는 것은 형사처벌 전제로 한 개념인데, 형사처벌을 전제로 한 수사 이외에 국민의 의혹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필요하면 수사를 전제로 하지 않은 조사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수사의 우선순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선적으로 기존 수사 기록을 살펴보고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수사 의뢰한 사건, 향후 고발·수사 의뢰 예정 사건,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고발하면 그 기록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수사단은 이번 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와 만난다. 임 단장은 "(특조위의) 수사 의뢰 기록을 확보했고, 향후 고발이나 수사 의뢰가 더 들어오면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과도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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