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구)인천 전문대학교 인근에 철쭉꽃이 개절을 잊고 피었다.
 (구)인천 전문대학교 인근에 철쭉꽃이 개절을 잊고 피었다.
ⓒ 최도범

관련사진보기

 
봄철의 대명사인 진달래가 피고 나면 잎달린 철쭉이 5월 개화한다.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낙엽관목으로 아시아가 원산지인 철쭉. 키는 2~5m 산과 들에서 무리 지어 자라며 흰 꽃은 흰철쭉, 그리고 산철쭉이 있으나 정원의 관상용으로는 주로 산철쭉이 인기를 누린다.

이러한 봄의 정령인 철쭉이 계절을 잊어버리고 겨울을 준비하는 늦가을인 11월, 인천에 꽃을 피웠다. 8일 인천의 아침기온은 2℃로 옷깃을 여미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단풍의 절정을 이루는 지금, 때를 잊은 철쭉은 보는 이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인천게릴라뉴스에도 실려있습니다.


태그:#철쭉, #진달래, #인천게릴라, #인천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인천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천사람입니다. 오직 '인천을 위한 언론', '인천과 인천시민의 이익에서 바라보는 언론'..."인천이 답이다. 인천주의 언론" <인천게릴라뉴스> 대표기자 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