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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세계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경상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 20여명이 '누리소통망 홍보단'에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지난 1~2일 사이 1박 2일 동안 행사장 예정지와 함양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세계 누리소통망 홍보단 탐방행사'를 벌였다.

누리소통망 홍보단은 경상대에 재학 중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등 6개국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탐방행사는 엑스포의 주무대가 될 상림공원과 산삼주제관, 산삼유통센터, 약초관 등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지곡 개평한옥마을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벌어졌다.

유학생들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주요관광자원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위챗, 웨이보 등에 올려 세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각 나라의 국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쳐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탐방행사에 참가한 오르제코브스카이아 마리아(러시아)씨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나의 친구, 가족, 고국의 국민들이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은 "글로벌 누리소통망 홍보단을 통해 함양산삼엑스포 뿐만 아니라 경남의 문화와 자연 등 경남관광명소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누리소통망(SNS) 홍보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누리소통망(SNS) 홍보단.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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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함양산삼, #누리소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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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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