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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원에 세워잔 '항일거리' 현판.
 10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원에 세워잔 "항일거리" 현판.
ⓒ 아베규탄부산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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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원에 세워잔 '항일거리' 현판.
 10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원에 세워잔 "항일거리"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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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항일거리'가 만들어졌다. 시민들이 경찰‧공무원과 충돌하는 속에 '항일거리' 현판을 설치했다.

아베규탄부산시민행동,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 '항일거리' 현판을 설치했다.

정발 장군 동상 앞에는 일제강제동원 노동자상이 세워져 있고, 100미터 정도 떨어진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는 '평화의소녀상'이 있다.

시민 100여 명, 삽으로 구덩이 파... "항일거리 보장하라"

아베규탄부산시민행동은 평화의소녀상부터 강제동원 노동자상 앞까지를 '항일거리'로 부르기로 했다.

부산 동구청은 '항일거리' 현판에 대해 '불법 시설물'이라 했다. 이날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공무원들이 나와 제지하면서 한때 충돌하기도 했다.

충돌하는 과정에서 1명이 실신해 쓰러져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시민 100여 명은 공원에 삽으로 구덩이를 파서 현판을 설치했다.

시민들은 "우리가 못할 짓을 하고 있나. 우리가 불법이냐. 항일이 불법이냐"며 "항일하는 그것이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다. 항일거리 보장하라"고 외쳤다.

또 시민들은 "부산시민의 힘으로 항일거리 선포한다. 항일거리 지켜내자"고 다짐했다.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경찰과 공무원한테 부탁드린다. 흔히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고 한다. 상부의 지시에 따라서 하기에 그렇다는 것이다"며 "그러나 '반일'에서는 영혼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출동하는 경찰이나 공무원은 위에서 지시가 있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다시 호소드린다. 정말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민족이라면 앞으로는 이러지 말라"며 "항일거리 현판에 손도 대지 마라"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삽으로 구덩이를 파서 적폐세력인 친일세력, 토착왜구세력을 끌어다 묻자. 그래야 한다"며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가 우리 여성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보내고, 노동자들을 강제동원시켰다"고 했다.

이어 "친일파는 해방 이후 '친미'의 탈을 썼다. 친일파, 토착왜구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이곳을 항일문화거리로 만들자"고 했다.
 
 10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원에 세워잔 '항일거리' 현판.
 10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원에 세워잔 "항일거리"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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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0일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 공원에 세워잔 "항일거리"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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