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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3일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삼성재벌 규탄집회를 열고 있는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10월 23일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삼성재벌 규탄집회를 열고 있는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삼성일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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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삼성그룹 차원의 초기업 단위 노동조합인 삼성일반노조(위원장 김성환)가 연일 중형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삼성재벌 규탄집회를 열고 있는 삼성일반노조는 지난 23일 과천철거대책위, 실업노조등과 연대해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대해 집중하며 구속 처벌을 요구했다.

삼성일반노조가 이재용 부회장 중형 판결을 주장하는 이유

김성환 위원장은 "대법원은 지난 8월 29일 이재용에 대해 징역 2년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뇌물공여 횡령 86억 원을 유죄로 인정,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면서 "삼성규탄집회의 핵심은 이재용 파기환송심재판이 상식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용 고등법원 파기환송재판에 관계없이, 삼성은 노동자에 대한 헌법유린과 노조파괴로 인한 피해자, 그리고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자에 대한 배제없는 그룹차원의 사죄 배상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연대단체인 과천철거민 여성들과 삼성협력업체 피해자에게 역시 삼성그룹 차원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삼성일반노조와 김성환 위원장은 또한 검찰개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삼성으로 대변되는 재벌개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검찰개혁이 적폐청산의 전부가 아니다. 재벌 빠진 검찰개혁은 기만"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집 개혁대상 1·2순위는 정치·권력기관과 재벌인데 경제개혁이 보이지 않는다. 재벌개혁, 경제민주화가 이제는 낯선 구호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30대그룹의 사내유보금 총액이 883조원에 육박하는데 그중 삼성이 269조 5924억 원으로 가장 많다"면서 "재벌총수 불법재산을 국가가 환수해 경제를 살리고 사회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삼성일반노조는 "촛불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어 재벌을 개혁하겠다, 특권과 반칙 편법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을 발표하고 틈만 나면 이야기했지만, 올해 들어서 일곱 번이나 삼성재벌 이재용을 만나 일자리와 투자를 요청했다. 이를 보려고 촛불을 들었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파기환송재판 이재용 구속이 사회정의 공정사회"라면서 "문재인 정권의 삼성재벌 이재용 구속이 공정사회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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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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