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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태어나면 저절로 쉬게 되는 게 숨입니다. 몸이 그냥 알아서 쉬니 일부러 숨 쉬는 방법을 배우거나 훈련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너무 당연하게 쉬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지만 숨은 곧 건강이고 생명입니다.

팔이나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어떤 장기 하나가 잠시 기능을 멈추고, 밥이나 물을 며칠 동안 먹지 못하고 마시지 못해도 금방 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숨은 그렇지 않습니다. 단 몇 분만 쉬지 못해도 죽습니다. '숨이 끊어진다'는 건 곧 죽음이라는 걸 달리하는 표현입니다.

우린 모든 면에서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인지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추구합니다. 효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쟁력입니다. 같은 양의 기름을 넣어도 효과적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운전하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는 얼마 가지 못해 서게 됩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시간 동안 같은 종목을 운동해도 무턱대고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는 하고 있는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하는 사람이 훨씬 더 효과적인 운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숨 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저절로 쉬게 되는 숨을 쉬는 것 보다는 숨이 무엇인지, 어떻게 숨 쉬는 것이 더 효과적인 숨쉬기가 되는지를 알고, 그 방법까지를 익혀 쉬면 훨씬 효과적인 숨쉬기가 될 것입니다.

<숨만 잘 쉬어도 병원에 안 간다>
 
 <숨만 잘 쉬어도 병원에 안 간다> (지은이 패트릭 맥커운 / 옮긴이 조윤경 / 펴낸곳 불광출판사 / 2019년 10월 23일 / 값 19,000원)
 <숨만 잘 쉬어도 병원에 안 간다> (지은이 패트릭 맥커운 / 옮긴이 조윤경 / 펴낸곳 불광출판사 / 2019년 10월 23일 / 값 19,000원)
ⓒ 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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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잘 쉬어도 병원에 안 간다>(지은이 패트릭 맥커운, 옮긴이 조윤경, 펴낸곳 불광출판사)는 너무 당연해 단 한 번도 그 자체를 일부러 생각해 보지 않았을 수도 있는 숨과 숨 쉬기에 대한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숨은 그냥 공기만 들여 마시고 내쉬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들여 마시는 숨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고 내쉬는 숨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들숨으로 들여 마신 산소는 혈액을 통해 근육과 장기로 전달되고, 기도와 혈관을 확장하거나 수축하는 작용에 기여합니다.

영양실조가 걱정될 만큼 적게 먹는 것도 건강을 해치지만 과식 또한 건강에 나쁘다는 건 다 압니다. 잘못된 자세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도 다 압니다. 숨 쉬기도 그렇습니다. 산소 결핍도 문제가 되지만 체내에 산소가 지나치게 많아도 문제가 됩니다.

책에서는 숨쉬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건강한가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체내 산소 수치 테스트(Body Oxygen Level Test, BOLT)', 볼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볼트 점수를 측정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원리, 방법, 의미, 볼트 점수와 호흡량 등은 물론 볼트 점수를 향상시키는 단계별 방법까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현재 자신이 숨 쉬고 있는 건강 정도를 정량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호흡량에 주의를 기울이고 볼트 점수를 향상시키는 첫 단계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낮이든 밤이든 코로 호흡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인간의 코는 호흡을 위한 기관이고, 입은 먹기 위한 기관이라는 사실을 어린아이일 때부터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는 원래 코를 통해 호흡하도록 타고났으며 코는 오랜 세월 동안 호흡에서 가장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해왔다. - <숨만 잘 쉬어도 병원에 안 간다>, 81쪽
 
너무 당연해 무심할 수도 있는 숨쉬기는 어떤 운동이나 영양보다도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제대로 하는 숨쉬기, 산소 활용 프로그램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식단조절 없이 단시간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가능하게 하고, 신체 부상과 피로도 줄여줍니다.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집중력도 증가합니다. 심혈관 건강이 개선되고, 천식 증상이 완화되거나 제거됩니다.

책에서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는 '산소 활용 프로그램'은 생활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을 만큼 일상생활방식에 결합하는 게 가능합니다. 하루 10분만 하면 되는 호흡운동, 따로 돈 들이지 않고 별도로 힘들여 운동하지 않아도 되는 호흡운동이야말로 모든 건강을 뒷받침해줄 바탕이 되고 배경이 되고 줄기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건강에 관한 책들은 많습니다. 어떤 운동을 하거나 보약을 먹는 일은 일부러 챙겨야 하지만 숨쉬기는 너무 일상적이라 그냥 일상속에서 하면 됩니다. 당연히 쉬어야만 살 수 있는 숨쉬기, 그런 숨쉬기를 제대로 알고 효과적으로 쉬는 거야 말로 건강한 인생을 위한 알파이자 오메가가 될 것입니다.

이 책, <숨만 잘 쉬어도 병원에 안 간다>(지은이 패트릭 맥커운, 옮긴이 조윤경, 펴낸곳 불광출판사)에서 건강한 인생을 위해 꼭 알고 반드시 찾아야 할 알파이자 오메가, 숨 잘 쉬는 노하우를 저절로 알게 될 거라 기대됩니다.

덧붙이는 글 | <숨만 잘 쉬어도 병원에 안 간다> (지은이 패트릭 맥커운 / 옮긴이 조윤경 / 펴낸곳 불광출판사 / 2019년 10월 23일 / 값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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