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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걷기여행자와 떠난 '백두대간 동해 소금길' 걷기 인기

백두대간 동해 소금길 걷기, 시민 200여명 참가, 폐 채석장 걷기길 활용 눈길
19.10.20 16:55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 사진 조연섭기자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걷기여행이 과거 소금을 운반한 길로 알려진 동해 소금길 3코스, 석회석을 채광해오던 무릉제3지구 채석장 길에서 20일 오전 9시 부터 12시까지 걷기여행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 조연섭기자

이날 걷기는 멋지게 조성된 호수길 이야기와 백두대간 소금길과 채석장의 소개, 걷기의 반환점인 채석장의 '채석장버스킹' 등으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 사진 조연섭기자

동해지역은 소금강이라 부르는 국민걷기길 무릉계를 비롯해 해파랑길 동해33,34코스, 감성길 논골담길 등 아름다운 길이 많이 있고 예부터 좁은 면적에 비해 송정의 송라팔경, 망상팔경, 무릉구곡 등 풍광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물과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 사진 조연섭기자

공모에 선정된 이번 걷기여행은 지난 9월 28일 동해소금길 2코스인 이기령 더바지 길 걷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걷기여행 축제다.
 
ⓒ 사진 조연섭기자

특히 이번 걷기는 석회석 채광으로 폐허가 된 폐 채석장길을 복원하는 과정을 활용해 이곳을 관광자원화 하며 걷기여행을 시도 한점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조연섭기자

이번 3회차 걷기는 동해소금길 3코스인 무릉3지구 채석장 에메랄드 빛 호수길로 무릉3지구 채석장부터 K2호수를 지나 전망대와 K1호수, 채석장으로 돌아오는 4.7km 약 2시간 소요 구간으로, 에메랄드 빛 호수와 웅장한 절개지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속에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명품길이다.
 
ⓒ 사진 조연섭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상학(남,67)씨는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아름다운 걷기길이 있다는게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강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기존의 길을 활용하는 걷기길도 매력이 있지만 산업화를 이어오면서 기업이 수십년간 활용한 채광현장의 모습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그길을 걷기길로 조성 새롭게 선보인점은 면적이 좁은 동해시의 경우 바람직한 사례의 하나라고 볼수 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고석민 시 전략산업과장에 따르면 "앞으로 이 석회석 채광 채석장의 경우 종합적인 환경분석을 거쳐 기초적인 생태환경 복원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를 입혀 동해시의 대표적인 '문화앵커'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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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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