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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온 일반 시민들이 자율주행을 하기 위해 통제된 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승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일반시민들이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을 하고 있는 광경 관람온 일반 시민들이 자율주행을 하기 위해 통제된 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승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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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대구 엑스코를 찾았다.

올해 행사는 대구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EXCO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이다.

17일 개막한 이 행사는 독일, 영국, 중국을 비롯한 2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전문가 토론 섹션과 전망, 자율자동차 승차체험과 시승으로 구성됐다.

'미래를 만나다, 혁신을 만들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시회, 포럼,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서 명실상부한 미래형자동차박람회로서 자리매김을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야외에서는 자율형자동차 시승식과 함께 전기오토바이 선수의 묘기 및 일반인 체험과 전기자전거, 친환경자동차, 친환경버스, 미래형수소전기차 시승 체험이 이뤄졌다.
    
전시장 내에서는 현대, LG, 기아 등 국내 차량과 해외 유명차들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전시장 한켠에는 EV라인업(보조금 지원대상 전기차 전시관), 미래자동차분야 스타트업(9개사)에 대한 특별전시관 운영 및 주요 기술 전시 및 상담이 현장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경일대학교 자율주행 셔틀버스 홍보부스에서 안내를 맡았던 김세종(오토노머스에이투지)책임연구원은 "저의 차량같은 경우에는 자율주행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테스트, 개발하면서 자율주행 임시면허증을 딸 계획이며, 교내에서 일반 도로를 가상하여 테스트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세종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에 이른 상태에서 법과 제도, 도로인프라, 자율주행 기술(센서, 라이다)등도 상용화되기 위해선 아직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행사나 자율주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장을 둘러본 김형문(자동차 관련업)씨는 "자율주행차가 많이 나와 있고, 기술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느낌을 전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이 완벽하게 되려면 많은 시설투자, 지원책이 나와야 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니어공학교실을 통해 모형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광경이다.
▲ 모형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광경 주니어공학교실을 통해 모형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광경이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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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대구엑스코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태그:#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4차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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