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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 오후 2시 10분경 창원 성산구 상남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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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일 오후 2시 10분경 창원 성산구 상남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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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가 건물 밀집지역에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2시경 상남동 7층 건물의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은 10층 안팎의 빌딩건물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화재가 난 건물은 의원(병원)과 약국, 편의점 등이 들어서 있다.

화재는 이 건물 5층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난 뒤 매캐한 연기가 이 일대를 뒤덮었다. 화재가 난 건물 뿐만 아니라 다른 건물에 있던 사람들도 밖으로 뛰쳐 나오기도 했다.

창원소방본부와 경찰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가 난 건물 앞 왕복 4차선 도로가 일제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진화 작업을 벌이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하지만, 가전제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오후 창원 일대에는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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