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5일 밤 산업은행 앞 인도에서 노숙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이 15일 밤 산업은행 앞 인도에서 노숙했다.
ⓒ 금속노조

관련사진보기

 
창원진해 STX조선해양 노동자들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인도에서 노숙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 40여명이 15일 밤 침낭에 의존해 이곳에서 잠을 잔 것이다.

STX조선해양은 2018년 4월 노사확약을 통해 순환무급휴직하고 있다. 회사는 정리해고를 하지 않는 대신에 노동자들은 250명씩 순환무급휴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의 최대 채권은행이다. STX조선지회는 최근 선박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무급휴직 중단과 함께 회사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상경해 광화문 정부청사 앞과 산업은행 앞, 국회 앞 등에서 선전전과 집회를 벌였다.

STX조선지회는 "중형조선소의 노동자들은 조선산업의 청신호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의 부재 속에 불황의 그늘을 반복해서 걷고 있다"며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은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은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 금속노조

관련사진보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은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STX조선지회 조합원들은 서울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 금속노조

관련사진보기


태그:#STX조선해양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