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제1저자로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대학생들!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부생들의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연이은 논문 발표
19.10.13 11:01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14년에 개설되어 이제야 5년째에 이르렀다. 이러한 짧은 기간에도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들의 열정과 헌신, 학생들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라는 자세로 달려왔기에 그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9년이 아직도 3개월이 남은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5편의 논문이 학진 등재지에 발표되었는데, 의미가 있는 것은 임상병리학과 학부생들이 연구 설계에서부터 시작하여 논문 작성과 심사 후 수정 작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면서 주요한 역할로 논문의 제1저자로 발표되었다는 것이다.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학부생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정동주 교수, 진현석 교수(학과장), 박상정 교수; 왼쪽 하단부터 박혜정 학생, 임희선 학생, 전태은 학생 ⓒ 성현호
  
더욱이 3명의 지도교수들이 학부생들을 잘 이끌어가면서 나온 결과이기에 임상병리학과 전체 구성원들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고학년들의 논문 발표 소식은 저학년들의 동기를 자극하여 선배들을 본받고 싶어 하고, 오히려 선배들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표. 2019년도의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부생들의 주저자 발표 논문들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부생들이 발표한 등재지 논문 목록 ⓒ 성현호
 
한 해에만 그것도 학부생들이 논문의 제1저자로 5편이나 발표하게 된 배경에는 학과 개설 초기부터 임상병리학과 교수진들의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전국에 50개가 넘는 대학에 개설된 임상병리(학)과들과의 경쟁과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진로를 설정해 주고, 그에 맞는 교육을 할 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임상생리검사와 질병유전체 분야로 특성화를 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거기에 다가 교내에서 지원하는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 사업'에 임상병리학과가 '유전체분석가 양성사업단'으로 지원받는 것이 이러한 결실에 큰 힘이 되었다.   더군다나 4편의 논문을 발표한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로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에 전문적인 임상병리사가 되어 논문을 발표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호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전통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상병리사 육성은 기본적인 것이고, 추가적으로 임상생리검사 분야와 질병 유전체 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배출하고자 한다.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KJCLS" 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Laboratory Science (KJCLS)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는 대한임상검사과학회의 공식저널로 ISO 약칭 제목은 "Korean J Clin Lab Sci"이다. 투고는 http://www.kjcls.org 혹은 http://www.kscls.or.kr에서 할수 있다. ⓒ 성현호
                 
 

덧붙이는 글 |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월간 홍보지에 투고하였으나 월간지라 11월에 실린 예정입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