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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대변인단이 10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대변인단이 10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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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울산 중구)이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을 두고 한 말(가족 사기단의 수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아무 결론도 나지 않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입법 주체인 국회의원이 스스로 법의 판단에 앞서 무리한 예단을 해 황당함을 넘어 안타까움이 보인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여기다 더해 민주당 울산시당은 "20년 가까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 기억해 내기 어렵다, 파렴치, 철면피 운운은 자신에게 되돌아가야 마땅한 화살"이라며 정 의원에게 역공을 폈다. (관련기사 : 정갑윤 '가족사기단 수괴' 발언에... 울산은 시끌시끌)

이에 다시 10일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이 민주당 울산시당을 재반격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대변인단은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갑윤 의원이 울산을 위해 많은 일을 했는데 느닷없이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며 조국 물타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정갑윤 공격에 한국당 울산시당 반격

한국당 울산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울산시당이 8일 급조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선 동안 무슨 일을 했나'며 뜬금 없는 정갑윤 흠집내기를 했다"면서 "민주당의 궤변에는 어폐가 있다, 민주당이 그토록 치적이라고 홍보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초석을 놓은 사람이 바로 정갑윤 의원"이라고 맞받았다.

한국당 울산시당은 그 배경으로 "지난 1994년 울산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당시 태화강뜰은 주거변경지역으로 개발위기를 맞았지만 당시 국회건설교통위원이던 정갑윤 의원이 주거부지를 국가하천으로 편입시키고 토지보상비로 727억 원을 확보했다, 그렇게 태화강의 기적은 시작되었다"면서 이같이 반격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엄청난 치적이 정갑윤 의원 덕분인데 '정 의원이 한 일이 없다'고 말하면 자기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기모순에 빠지게 된다"면서 "잘 모르면 말하지 말라, 나만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는 이분법적 사고부터 고쳐라"고 지적했다.

한국당 울산시당은 또한 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난 20년을 되돌아 반성부터 해야 한다"라고 한 데 대해 "정갑윤 의원은 암센터가 없어 많은 암환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서울로 향해야 했던 현실을 바꾸고자 지역 암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광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광역치매센터 유치에 매진한 건 울산시민을 위한 것이었다. 아무리 정치가 비정한 것이라지만 이런 마음까지 매도하는 민주당은 공당 자격이 있나"고 반박했다.

한국당 울산시당은 "민주당이 지난 기자회견에 대해 시민과 한국당에 사과하는 것이 집권여당의 올바른 자세"라면서 "조국사태에서 보듯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더 잘 하겠습니다' 이 한 마디면 성난 민심이 사그러질 텐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태그:#정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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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