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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한 끗을 올리는 디자인" 기술력과 편리함은 기본,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그루밍 아이템

19.10.10 11:39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듯이, 남성들이 그저 실용적이고 사용법이 단순한 것을 선호한다는 것도 옛말이다. 요즘은 내가 소비하는 제품이 나를 드러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자신만의 '美'적 감각을 내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브랜드들도 제품의 디자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품 실용성, 가격 경쟁력 그리고 고급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선조들이 말한 '다홍치마' 아이템들의 현대판은 어떤 모습일까. 남자의 한 끗을 올릴 수 있는 그루밍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디자인, 브라운 'New 시리즈 9 & 8'
 
 
[사진1: 브라운 ‘New 시리즈 9’ 그라파이트 색상] ⓒ 함인혜
 
한국 P&G(대표 발라카 니야지)의 독일 명품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이 자사의 최고급 면도기 라인인 'New 시리즈 9 & 8' 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면도기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브라운은 독일 산업 디자인의 거장 디터 람스가 30여년간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한 브랜드인만큼,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잘 알려졌다. 올 여름 출시된 두 모델은 개별 맞춤 면도를 지원하는 오토센싱 테크놀로지와 미세 진동을 통해 피부를 보호하는 싱크로소닉 기술 등 브라운 프리미엄 면도기만의 핵심 기술을 유지하면서, 새로워진 프로 디스플레이 기능과 32비트 프로세스 칩,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편의성이 업그레이드됐다. 브라운 면도기는 1957년 이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100여 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세련되고 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우수한 성능에 프리미엄 디자인까지 겸비한 브라운 'New 시리즈 9 & 8'은 남성들의 실용적인 측면과 심미적인 측면을 모두 겨냥할 수 있는 최적의 그루밍 아이템이다.
 
▷ 남자 피부를 위한 모든 것을 담았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듀얼 앰플'
 
[사진2: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듀얼 앰플’] ⓒ 함인혜
 
 
진정한 그루밍남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피부이다. 깔끔한 수염관리를 돕는 면도와 마찬가지로 깨끗한 피부는 남성의 첫인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노폐물로 인해 칙칙해진 남자 피부를 위해 비오템 옴므에서 안티에이징 및 브라이트닝 효과를 둔 '포스 수프림 듀얼 앰플'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듀얼 앰플은 누구나 고민하는 피부 탄력과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4주 집중 케어 앰플이다. 피부 탄력과 톤을 모두 케어 할 수 있어 그루밍에 관심 많은 남성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제품이다. 짙은 네이비의 제품 디자인은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미백과 주름개선에 유용한 이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바쁜 아침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탄력 있는 환한 피부를 위한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 단순함의 극치, 니치 향수 문화 트렌드 이끈 바이레도
 
 
[사진3: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제품] ⓒ 함인혜
 
 
남성들이 시계만큼 관심을 갖는 제품이 바로 향수이다. 한 사람을 대변하는데 향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누군가에게서 나는 향은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와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니치 향수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바이레도는 독특한 향수 이름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향수병을 필두로 '니치 향수' 문화를 국내에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 스웨덴 출신의 바이레도 대표 벤 고햄이 직접 디자인한 향수병은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대부분의 고급 향수들과 달리 담백하고 심플한 것이 특징이다. 이 병을 디자인하는 데만 2개월이 걸렸고, 완성품을 손에 쥐기까지는 약 1년이 걸렸다. 향수 자체의 품질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단순함만큼 강렬한 것은 없다는 바이레도의 브랜드 철학이 잘 드러나는 외관을 자랑한다. 자고로 진정한 그루밍남은 향기와 같이 눈에 보이는 것 외에도 신경을 쓰는 법. 출시된 향수마다 각기 다른 이미지를 형상화한 바이레도 제품은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향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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