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한로인 내일(8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8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8℃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24℃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7일)보다 2~4℃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8일)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고,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약간 나쁨' 수준이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12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흐려져 비가 오겠고 13일에는 강원영동과 동해안에 비가 온 후 개겠다.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오늘(7일) 오후 3시 괌 동북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고 오는 10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9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방향을 틀어 주말 이후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나라 남쪽 일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