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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로뎀의집(관장 조정혜)은 '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된 '성매매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입소자들과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로뎀의집은 "'채팅앱' 등으로 만난 청소년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성적으로 착취하는 '그루밍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성착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며, 그루밍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조정혜 관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절박한 상태에 놓여 성매매에 유입된 청소년들이 '대상·아동청소년으로 분류되어 성인의 폭력과 착취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깨고 인권 관점에서 성매매를 바라보는 성매매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태그:#로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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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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