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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초중학교 앞에서 '아침밥 먹고 다니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초중학교 앞에서 "아침밥 먹고 다니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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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안녕! 아침밥은 먹고 다니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지난 24일 삼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안녕 등굣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과 11월 진행될 사업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간편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학교생활과 학습능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남해군은 "상시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역 청소년들이 고민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1388)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정춘엽 남해군 문화청소년과장은 "대다수 청소년들이 수면부족 등의 이유로 아침을 먹지 않아 학업수행 지장과 다양한 정서적 문제들이 발생되는 요즘, 이번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경남 남해군은 초중학교 앞에서 '아침밥 먹고 다니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초중학교 앞에서 "아침밥 먹고 다니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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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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