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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민주노총 부산본부, 가톨릭노동상담소,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극단일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극단일터 소극장(민주노총 부산본부 지하)에서 "<나, 조선소 노동자> 북콘서트"를 연다.

<나, 조선소 노동자>는 2017년 5월 1일 삼성중공업에서 일어났던 크레인사고로 9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고, 25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고, 이 참사의 진실을 기록하기 위해 작가와 인권활동가, 임상심리사, 상담사, 노동안전보건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구술기록단이 구성되어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모아 펴낸 책이다.

금속노조 부양지부는 "유가족이며 생존 노동자, 피해노동자들의 참극의 고통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며 "이 책이 잊혀진 많은 노동자들의 죽음의 진실을 드러내고 우리 사회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지를 되묻고 돌아보는데 소중하게 쓰여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 의미를 나누는 북콘서트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했다.

태그:#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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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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