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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은 북한의 개성인삼과 함께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금산인삼’은 북한의 개성인삼과 함께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 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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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표 약령시(藥令市) 축제인 '제38회 금산인삼축제'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예로부터 금산은 북한지역의 개성과 함께 인삼의 대표 산지로 유명했다. 현재는 수삼시장, 인삼쇼핑센터, 국제인삼시장, 수삼랜드, 수삼센타, 금산인삼약령시장 등 인삼약초 관련 시장이 산재해 있어 국내 수삼의 70% 이상이 금산에서 유통되는 것을 파악되고 있다.

특히, 금산군은 산림면적이 70% 이상으로 송이, 능이, 싸리 등 자연산 버섯을 비롯한 각종 약초가 자라기에 충분한 지역적 특성을 지닌다. 또한, 고추, 마늘, 콩, 채소 등 지역특산품도 유명하다.

이러한 여건으로 금산은 한국인삼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어 금산인삼축제는 국내대표 약령시축제로 평가된다.

한편, 금산군은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와 매출 향상을 통한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산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33여개 인삼가공제조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인삼약초제품들이 38개의 홍보 판매부스에서 최대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하며, 인삼약초 전문기업의 전시장이자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 국제인삼교역관과 1500여 인삼약초점포가 밀집된 인삼약초시장, 풍성한 인심이 넘쳐나는 재래시장 등에서도 질 좋은 금산인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국제인삼교역관에서는 금산군수가 제조시설을 허가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금홍' 및 'G마크'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인삼약초시장과 수삼센터 사거리 일원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재래 전통시장에서도 금산의 특산물을 챙겨볼 수 있으며, 지역별미인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등도 맛볼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www.ccgnews.kr) 와 내외뉴스통신에도 실립니다.


태그:#금산인삼축제, #금산인삼, #금산군, #개성인삼, #고려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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