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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중인 충남녹색당 당원들
 기자회견 중인 충남녹색당 당원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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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최근의 기후 상황에 대해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이에 충남녹생당이 에너지 전환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충남녹색당 당원들은 18일 충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에 맞서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UN산하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특별 보고서를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도에서 1.5도로 하향 조정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45%(2010년 기준)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녹색당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날씨는 일교차가 10도를 넘어도 상관없지만, 기후는 1~2도의 상승만으로도 인간과 지구 생태계 전체에 큰 위기를 가져 온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전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7번째로 배출하는 나라"라고 경고했다.

충남녹색당은 또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을 줄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량이 전체 발전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발전소의 절반인 30기가 충남에 있다. 그 중 30년 이상 된 노후 발전소도 10기가 넘는다. 하지만 충남에서는 올해 초 미세먼지가 극성인 시기에 단 2기만을 일시 정지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다른 주범인 노후 경유차에 대한 대책 역시 소극적이다. 충남도청이 있는 홍성에 등록된 경유차는 2만5천대 정도로 휘발유, 전기차에 비교해 압도적으로 경유차가 많지만 2018년 기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은 185대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충남녹색당은 충남도와 지자체에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녹색당은 "충남도와 각 지자체에 기후위기에 대응할 지역 분산형 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한다"며 "에너지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적극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충남 홍성녹색당은 오는 21일 홍성역과 홍성군청 일원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그:#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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