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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 4명은 18일 오전 창원시의회 현관 앞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 4명은 18일 오전 창원시의회 현관 앞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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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 4명은 18일 오전 창원시의회 현관 앞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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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했다. 이에 진보단체 인사들은 "민생과 국민을 챙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비난했다.

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들은 18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원들은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인물인 조 장관의 오촌조카가 자본시장법 부정거래, 허위공시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됐다"고 했다.

이들은 "조 장관의 일가에 대한 고소고발 건수는 13건이다. 법조계는 조 장관이 받는 혐의 상당 부분이 실제 범죄로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압수수색은 30곳이 넘는다"고 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말한 문재인 대통령은 추잡한 현실을 직시하고 조국 장관 임명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뻔뻔함의 극치가 하늘을 찌르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서 제자들 보기에 민망하지 아니한가. 딸 또래 학생들의 상실감과 배신, 믿음은 무엇으로 치유할 것인가. 사퇴만이 처방이다. 임명 철회하라"고 했다.

기자회견 후 의원들은 창원시의회 현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삭발식을 열었다. 삭발은 박춘덕 자유한국당 창원시의회 원내대표와 손태화‧조영명‧정길상 의원이 참가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앞으로 릴레이 삭발을 할 예정이다.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삭발은 있었지만, 기초의원들이 삭발하기는 처음이다.

이에 대해 진보단체 인사들은 비난하고 나섰다. 김영만 적폐청산과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 상임의장은 "청년들이 군대 가거나 스님들이 수행할 때, 그리고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최후 수단으로 하는 때 '머리를 깎는다'고 한다. 저 사람들이 지금 하는 것은 '머리를 깎는다'라고 하는 게 아니라 'XXX를 깎는다'고 해야 한다"고 했다.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는 "총선이 다가오니까 자유한국당이 대표에 이어 시의원까지 삭발을 하고 있다. 그것은 민생과 국민의 삶을 챙기기 위해 하는 게 아니고 자기들 지지 세력을 줄세우기 하는 것"이라고 했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삭발은 약한 사람이 불만이 있을 때 하는 것이다. 거대 야당의 대표와 시의원들이 삭발을 하는 게 맞나. 그들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경제 전쟁할 때 오히려 다른 짓거리를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들은 18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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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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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창원시의원 4명은 18일 오전 창원시의회 현관 앞에서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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