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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종교·환경단체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에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며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목해 비판했다.
 9월 2일 종교·환경단체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에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며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목해 비판했다.
ⓒ 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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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논란이 이어진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6일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 경관, 생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 시행 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양양군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이날 양양군에 통보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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