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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보도하는 AFP통신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보도하는 AFP통신 갈무리.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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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이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을 긴급 속보로 타전하며 향후 정국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AFP통신은 "조 신임 장관이 검찰로부터 부인이 위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을 받아 한국의 새 법무부장관으로서 직무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 신임 장관은 검찰을 개혁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장관으로 지명됐으나, 딸의 대학 입시 부정 의혹과 친척들의 의문스러운 사모펀드 투자 등을 놓고 격렬한 당파 싸움이 벌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세계 11위 경제대국이 된 한국 사회의 '계층화'(class divisions)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NHK는 "문 대통령은 조 신임 장관이 약 11시간에 걸쳐 기자회견을 하고, 14시간 동안 국회 청문회에서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하며 설명의 책임을 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임명 배경을 전했다.

다만 "야당 측에서 거세게 반발할 것이 확실해 보여 앞으로도 정국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 신임 장관은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혁신 세력의 핵심 인물로 차기 대권 주자로도 거론돼 왔다"라며 "문 대통령이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운 검찰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조 신임 장관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어 문 대통령을 향한 역풍이 강해질 수도 있다"라며 "그럼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은 검찰 개혁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보여려주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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