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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오후 열린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식.
 9월 6일 오후 열린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식.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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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로봇을 주제로 한 공원인 '경남마산로봇랜드'가 드디어 사업 결정 11년만에 문을 열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은 6일 오후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주영 국회 부의장과 박완수‧윤한홍 국회의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 인사와 온라인으로 사전 참관 신청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에는 이날 오후 6시에 개장식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 개장식 이후 예정이었던 도민들의 테마파크 관람 또한 오후 3시로 앞당겨 진행됐다.

개장식은 로봇과 무용단이 어우러진 개장 주제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로봇랜드 사업이 참여정부 때 결정된 이후 무려 11년 이상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로봇랜드 개장을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경남은 기본적으로 로봇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기초적인 체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로봇산업은 스마트산단과 찰떡궁합"이라며, "경남 로봇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내년 6월에는 현동-석곡IC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로봇랜드 개장 이후에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대책 등을 계속 챙겨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로봇산업과 스마트산단이 반드시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개장되며, 입장료는 성인 4만 2000원, 청소년 3만 8000원, 어린이 3만 4000원이다. 각종 카드, 소셜 특판가, 오픈 기념 할인 등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며,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 시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9월 6일 오후 열린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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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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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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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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