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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다녀온 비건 대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 평양 다녀온 비건 대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2월 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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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는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난다.

전날(19일) 일본에 도착한 비건 대표는 한미연합 지휘소훈련(CPX)이 끝나는 20일 오후 방한해 오는 22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비건 대표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김연철 통일부 장관(21일)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21일), 김현종 2차장(22일) 등을 만나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조기 재개를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비건 대표가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들을 만나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위한 물밑접촉을 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전날(19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간 대화가 시작됐고, 진도를 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6월 판문점에서의 북미·남북미 정상 연쇄회동 이후 답보상태에 놓인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곧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발언이어서 그렇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를 비롯한 관련 국가들은 지금의 이 기회를 천금 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라며 "대화에 도움이 되는 일은 더해가고, 방해가 되는 일은 줄여가야 대화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이 지난 7월 말 극비리에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북미 비핵화 협상 전략 등을 협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앤드루 김 전 센터장은 지난 7월 말 방한해 정의용 실장 등을 만나 지난 6월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성사 배경,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한 북한의 신형무기 발사, 북미 비핵화 협상 전략 등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보도내용과 관련해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전해드릴 내용이 없다"라며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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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