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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홋카이도 공무원들의 한국인 관광객 공항 환영행사를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일본 홋카이도 공무원들의 한국인 관광객 공항 환영행사를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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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자, 일본 공무원들이 직접 공항에 나와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19일 홋카이도 관광 당국 공무원들이 신치토세 공항 입국장에 나와 한글로 '홋카이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나와 한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들은 입국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부채, 여행지 안내 책자, 특산품 멜론 젤리 등의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공항에서 홋카이도 공무원들의 환영을 받은 한 한국인 남성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환영을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다카노 미즈히로 홋카이도 항공국장은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어 홋카이도에 영향이 크다"라며 "한국분들에게 오늘의 노력이 전해져 홋카이도에 안심하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홋카이도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12개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광 자제를 촉구하는 '노재팬' 캠페인 포스터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광 자제를 촉구하는 "노재팬" 캠페인 포스터
ⓒ 노재팬운동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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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은 중국, 대만과 더불어 가장 많지만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관광객이 감소하고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일부 중단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지난 2018년 4~12월 홋카이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2만 명이고 이 가운데 한국인은 약 50만5200명으로 25%에 달한다"라며 "한국인 관광객 감소는 홋카이도 관광산업 전체에서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과 홋카이도 삿포로를 오가는 노선을 중단했으며, 대한항공도 같은 노선을 오는 9월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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