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7시경, '2019 자주통일대회'가 광화문 북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청년·학생·노동자·일반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대회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합창, 율동, 집체극 등 다양한 예술공연과 주제별 다양한 발언들로 구성되었다. 전체 대회의 주제는 ▲남북 공동선언 이행 ▲북미 공동선언 이행 ▲한미동맹 해체 ▲미군 없는 한반도 실현 ▲아베 도발 분쇄로 '이제 일어나소서'라는 이름의 집체극에서는 사드가 배치되었던 성주읍 성산리의 인물과 제주 4.3을 겪은 제주도민 인물이 나와 주제를 전달했다.
이날 '2019 자주통일대회'에서는 노동자 통선대, 대학생 통일대행진단 등의 단체가 참석해 발언을 했고, 자한당 메들리 등 적폐청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공연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는 '청년 학생의 밤'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 자주통일대회 대진연 통일대행진단 예술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 김한성
덧붙이는 글 | 이 기사의 작성자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