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도민운동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와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8월 1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도민운동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와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8월 1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도민운동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와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을 70여개 권역으로 나눠 공공병원 설립 여부에 대한 용역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8월 말경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운동본부는 단체들은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을 포함하는 진주권이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도민운동본부 강수동 공동대표와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 인사들은 1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권의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 포함은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약속 이행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축설립 대상지역 선정에 대해 경남도 등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민운동본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부경남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약속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공공보건의료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후 보건복지부는 수차례 진주의료원을 대신할 공공병원 신축설립 추진 의사를 밝혔다"며 "현재도 그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기획재정부와 예산협의도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도민운동본부와 김경수 경남지사는 간담회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방안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도민운동본부는 "진주권 내 진료권 구분과 최적의 위치와 적정한 규모 결정, 빠른 설립 방법 등을 논의하기에 앞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는 보건복지부가 조만간 발표하게 될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진주권이 포함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에서도 진주권을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까지 하는 등 설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경남도에도 설립 의사를 전달했고 경남도 방문에 따라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민운동본부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복지부와 경남도에서 진주권을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포함하는 것은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의 본격적인 추진과 경남 공공의료 강화의 매우 중요한 계기와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태그:#공공병원, #보건복지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